세계 최대 E 스포츠 대회
2년 연속 메인 파트너십 체결
기아차가 라이엇 게임즈와 공동 제작한 2020 롤(LOL) 유럽 리그 오프닝 뮤직비디오의 섬네일(사진=기아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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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기아자동차(000270)가 올해에도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롤(LOL))’ 후원을 이어간다.
기아차는 ‘리그 오브 레전드 유럽 리그’ 파트너십 계약을 연장하고, 게임 제작사인 라이엇 게임즈와 협업을 지속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 연장을 통해 기아차는 2019시즌에 이어 ‘2020 롤(LOL) 유럽 리그’의 자동차 부문 메인 파트너 타이틀을 획득하며,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기아차는 2020시즌 개막과 기아의 롤(LOL) 유럽리그 후원 계약 연장을 기념하기 위해 라이엇 게임즈와 공동 제작한 시즌 오프닝 뮤직비디오를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뮤직비디오에는 경쾌한 음악과 함께 니로 EV가 특별 출연했다. 이 영상은 유튜브에 공개된 이후 23만이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며 많은 고객의 관심을 받고 있다.
또 기아차는 △각 게임별 가장 활약이 뛰어난 선수를 선정하는 ‘기아 플레이어 오브 더 게임’ △스플릿별 최고의 선수를 선정하는 ‘기아 스플릿 MVP(Kia Split MVP)’ △시즌 최고의 팀을 선정하는 ‘기아 팀 오브 더 시즌’ 등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와 팀을 선정해 수상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기아차는 경기 전 선수들의 대화 내용을 영상으로 담은 ‘기아 마이크 체크’ 프로그램을 통해 중계 화면으로는 볼 수 없는 경기의 뒷이야기를 생생하게 전달하는 등 고객들이 대회를 다양한 방식으로 깊이 있게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차는 지난해부터 롤(LOL) 유럽 리그를 후원하며 전 세계 E 스포츠 팬들과의 소통을 확대해왔다”며 “앞으로도 젊고 역동적인 기아차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E 스포츠 팬들과 누리며, E 스포츠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롤(LOL)은 매월 1억명 이상이 즐기는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게임 중 하나로 14개의 리그가 매년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는데 그 중 유럽 리그는 작년 대회에서 최고 동시 접속자 84만명 이상을 기록하며 가장 규모가 큰 리그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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