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은 21일 경기 안양 LS타워에서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을 위한 상생협력기금 출연협약' 체결식을 했다고 밝혔다.
LS산전은 협약을 통해 협력재단에 상생협력기금 30억원을 출연하고 △솔루션 공급기업 풀(Pool) 구성 △전문가 멘토링 서비스 △LS산전 스마트공장 플랫폼인 '테크스퀘어' 기반 맞춤형 솔루션 공급 등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과 경쟁력 강화를 돕는다. '테크스퀘어'는 수요자와 공급자, 산학 전문가 등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오픈 플랫폼이다. 고객 현황을 분석해 플랫폼에 참여한 분야별 최적 기업을 고객과 매칭함으로써 구축 비용이 절감되는 등 경제성과 효율성을 개선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김동현 LS산전 전무(최고재무책임자·CFO)는 "대·중소기업의 균형 있는 성장과 혁신적 산업 생태계 조성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LS산전에 따르면 스마트 공장의 세계 시장 규모는 2016년 1210억달러에서 연평균 9.3% 성장해 2022년 2054억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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