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5 (화)

LS산전, 中企스마트공장 구축 지원나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LS산전이 중소기업 제조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스마트공장 구축 확대에 나선다.

LS산전은 21일 경기 안양 LS타워에서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을 위한 상생협력기금 출연협약' 체결식을 했다고 밝혔다.

LS산전은 협약을 통해 협력재단에 상생협력기금 30억원을 출연하고 △솔루션 공급기업 풀(Pool) 구성 △전문가 멘토링 서비스 △LS산전 스마트공장 플랫폼인 '테크스퀘어' 기반 맞춤형 솔루션 공급 등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과 경쟁력 강화를 돕는다. '테크스퀘어'는 수요자와 공급자, 산학 전문가 등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오픈 플랫폼이다. 고객 현황을 분석해 플랫폼에 참여한 분야별 최적 기업을 고객과 매칭함으로써 구축 비용이 절감되는 등 경제성과 효율성을 개선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김동현 LS산전 전무(최고재무책임자·CFO)는 "대·중소기업의 균형 있는 성장과 혁신적 산업 생태계 조성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LS산전에 따르면 스마트 공장의 세계 시장 규모는 2016년 1210억달러에서 연평균 9.3% 성장해 2022년 2054억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노현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