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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2 (토)

미래에셋대우, '제26회 기업혁신대상' 대통령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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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수석부회장(가운데)이 지난 9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26회 기업혁신대상'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인 대통령상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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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미래에셋대우가 지난 9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26회 기업혁신대상'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1994년 제정된 기업혁신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 대한상공회의소 등이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기업의 경영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경영혁신 성과가 우수한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미래에셋대우는 전통적인 증권업에서 벗어나 '투자'와 '글로벌' 중심의 경영전략 혁신을 통해 적극적인 금융 수출과 국부 창출을 이끌었다는 점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특히 모험자본 공급 활성화 등을 통해 증권업이 사양산업이 아닌 매력적인 성장산업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아 이번 상을 받게 됐다.


미래에셋대우는 중소, 혁신 기업에 대한 모험자본 공급을 통해 현재까지 약 1조1600억원의 투자를 진행해왔다. 또 네이버, 셀트리온 등과 함께 투자펀드를 조성해 신성장 산업의 혁신기업 발굴과 투자에 앞장서고 있다. 또 미래에셋대우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중국 안방보험으로부터 58억달러 규모의 미국 주요 거점 호텔 15곳의 인수 계약을 체결하는 등 해외 투자에서 큰 성과를 일궈왔다.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수석부회장은 "미래에셋대우는 중소혁신기업 투자와 금융 수출을 통해 한국경제에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고객의 부를 증대시키고 평안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투자와 글로벌을 통한 비즈니스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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