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한국교통연구원이 발간한 월간교통 최신호에 따르면, 정부는 2023년까지 드론 택시를 도입하기 위한 법·제도를 완비하고자 안전, 교통, 산업 측면에서 구체적 계획을 담은 로드맵을 내년 5월까지 발표한다. 드론 택시는 드론 등 하늘을 나는 소형 기체로 도심을 가로질러 이동하는 교통수단이다. 드론 택시가 실용화되면 드론이 사람을 태우고 건물을 건너 목적지까지 가는 일이 현실화된다.
정부는 드론 택시가 도입되면 수도권 출퇴근 시간대에 자동차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보다 이동 시간을 80~90% 줄일 수 있고, 교통 혼잡에 따른 비용을 2700억원 절감할 수 있다고 분석한다.
[최원우 기자]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