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늘(25일) 엿새째 단식 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를 찾아 "빨리 단식을 중단하고 대화하자"고 요청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오전 10시42분쯤 황 대표가 단식을 하고 있는 청와대 분수대 앞 천막을 찾았습니다.
이 대표가 도착하자 황 대표 지지자들이 소리를 치면서 잠시 소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이 대표는 5분 정도 황 대표를 만난 뒤 천막에서 나와 "빨리 단식을 중단하고 대화를 좀 나누자고 했다"며 "황 대표가 기력이 빠져있어 거의 말을 못 하는 상황이다. 김도읍 의원 보고 빨리 단식을 중단하고 협상을 하자고 했다"고 전했습니다.
(영상취재 : 이병주, 영상편집 : 이은경)
장민성 기자(m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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