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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탁구의 대들보 장우진(세아)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왕중왕전 8강에 오른 반면 여자 에이스 신유빈(대한항공)은 16강 탈락했습니다.
세계랭킹 15위인 장우진은 오늘(21일) 일본 후쿠오카현 기타큐슈체육관에서 열린 'WTT 파이널스 후쿠오카 2024' 남자단식 1회전(16강)에서 풀세트 접전을 펼친 브라질의 우고 칼데라노(세계 6위)에게 3대 2로 이겼습니다.
장우진은 첫 게임을 따냈지만, 칼데라노에게 내리 두 게임을 내줘 벼랑 끝에 몰렸습니다.
전열을 가다듬은 장우진은 날카로운 공격을 구석구석으로 날리면서 4번째 게임을 따내 동점을 만들었고 마지막 게임마저 가져오며 승리를 확정했습니다.
지난 파리올림픽에서 칼데라노에게 패하는 등 지금까지 상대 전적에서 1승 5패 열세였지만, 왕중왕전에서 설욕에 성공했습니다.
8강에 오른 장우진은 일본의 하리모토 도모카즈와 준결승 진출을 다툽니다.
(사진=연합뉴스)
유병민 기자 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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