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태헌 경희사이버대학교 교수가 지난달 5일 채널A ‘뉴스A’에 출연했다. 사진은 오 교수가 방송에서 나온 모습. /제공=경희사이버대 |
아시아투데이 김서경 기자 =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이 학교 오태헌 일본학과 교수가 지난달 5일 채널A ‘뉴스A’에 출연했다고 21일 밝혔다.
방송에서는 11분간 진행된 한·일 회담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이 먼저 손을 내밀었지만 일본은 원칙론을 반복한 것이 아니냐는 것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오 교수는 이번 회담에 대해 “긍정적인 부분도 있었으나 일본에서 주장하는 것처럼 ‘한국이 뭔가를 취해야 한다’는 점을 부각하게 된 것은 아닌가 우려된다”고 설명했다.
오 교수는 오는 23일 종료되는 지소미아에 관해 ‘한·일 관계를 어떤 방향으로든지 변화시킬 수 있는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오 교수는 “한·미·일간 공조의 표시인 지소미아 카드가 무너지는 것은 일본도 원하지 않을 것이다”며 “한국이 지소미아 카드를 적절하게 활용한다면 한·일 관계의 돌파구를 마련하는데 유효하게 활용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일본 경제 전문가로 활동 중인 오 교수는 △일본 중소기업의 본업사수경영 △기초부터 배우는 일본 경제 △일본 중소기업 경쟁력 △Only One 일본기업 50 △일본 바로보기 등의 책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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