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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한성대, 충주시청과 '농업 교류에 관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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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우종운 기자 = 한성대학교는 지난 20일 서울시 성북구 소재의 본교 상상관에서 충청북도 충주시청과 ‘농업교류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상한 한성대 총장과 조길형 충주시장 등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협약식에 참석한 가운데 이들 기관은 향후 농촌봉사활동에 필요한 장소를 제공하고 활동을 지원하는 한편, 충주시 농·특산물의 판매·홍보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한성대 학생 300여명이 ‘2019년 하계 농촌봉사 활동’을 충청북도 충주시 8개면 19개 마을에서 진행한 것을 계기로 양 기관이 지속적인 교류를 유지하고자 체결됐다.

이 총장은 “농촌 봉사활동은 충주시와 연결고리의 첫 시작”이라며 “봉사활동 이외에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상호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성대는 학생들의 공동체의식 함양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모델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방자치단체들과의 교류를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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