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성남시에 따르면 마을버스 요금 인상은 영세한 마을버스의 경영난을 개선하고 수도권통합환승할인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추진됐다.
인상된 요금은 현금 1100원에서 1400원으로, 교통카드는 1050원에서 1350원으로 조정했다.
시는 이번 버스비 인상으로 교통비 부담이 가중되는 경제적 취약층을 위해 만13~23세의 청소년들에게 교통비 사용액을 지역화폐로 돌려주는 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대중교통 이용 시 보행거리를 마일리지로 적립해 돌려주는 알뜰카드도 내년 1월부터 도입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18일 요금인상과 관련, 서비스 개선 중간점검을 위해 마을버스 업체 관계자들이 모인 자리에서 요금 인상일부터 통일된 근무복 착용 및 친절마인드를 제고하고 직무교육을 강화해 편리한 대중교통 운행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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