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대한민국 종이문화예술작품 공모대전에서 금상과 동상 등을 휩쓴 경기 여주박물관 전통문화교육 ‘닥종이 인형’ 수강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여주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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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아시아투데이 남명우 기자 = 경기 여주시 여주박물관 전통문화교육 ‘닥종이 인형’ 수강생들이 2019 대한민국 종이문화예술작품 공모대전에서 금상·동상·입선 등을 수상했다.
여주박물관에 따르면 박원준·안정화·임영선·전정애·한용숙 5인의 공동작품인 ‘그날의 함성’이 금상을, 안정화의 ‘팥죽 쑤는 날’이 동상을 받았고, 김정이의 ‘오손도손’이 입선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일반부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한 수강생들은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여주시의 3.1운동을 재현한 닥종이 인형을 공동작품으로 출품해 의미를 더했다.
여주박물관이 실시하는 전통문화교육은 닥종이 인형, 전통 매듭, 서예, 미술감상, 민화그리기, 문화유산 수채화, 수묵화, 봉산탈춤 등 8개 과정에서 16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하며 우리 옛것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갖고 있다. 이중 ‘닥종이 인형’ 강좌는 2006년 국립민속박물관의 지역협력망 사업으로 시작해 정소영 강사의 지도 아래 전통문화교육의 터줏대감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이번 공모전과 같이 여주시의 문화콘텐츠를 접목한 작품을 제작함으로써 시민과 관람객들에게 우리 고장의 역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또 관련 자격증 취득과 박물관 작품 전시를 통해 수강생들의 성취감을 고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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