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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지난해 8월부터 20개 동을 대상으로 추진한 ‘동주민센터 공간 개선’ 사업을 지난 10월 완료했다. 기존 민원·행정 중심의 주민센터가 소통과 친목 도모가 이뤄지는 주민 공유공간으로 재조성됐다.
서울시 공공건축가가 참여한 이번 사업은 ‘찾아가는 동주민센터’로 늘어난 복지 인력에 따라 업무공간을 효율적으로 재배치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구는 기존 동장실과 유휴공간을 적극 개방해 주민 열린공간을 조성했다.
대치1동·삼성1동·개포2동·일원1동은 업무 종료 뒤에도 이용 가능한 테이블과 소파 등을 설치했으며, 대치2동은 폴딩도어를 설치하고 중앙정원을 정비해 민원 업무를 보면서 정원을 조망할 수 있도록 했다.(사진) 세곡동은 어린이를 위한 실내 놀이터를 조성했으며, 역삼2동·논현2동은 1층 민원실에 마련된 공유공간에서 주민 시 낭송회, 작은음악회 등을 열었다.
김도형 선임기자 aip209@hani.co.kr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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