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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4번째 ‘2019 문경도자기명장’ 도광요 김경선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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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도자기 발전에 공헌한 도예인을 명장으로 전국을 다니며 발물레 시연하며 문경 도자기 홍보

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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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시는 지난 20일 문경시 도자기명장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2019년도 문경시 도자기명장으로 도광요 김경선(56, 문경시 문경읍)씨를 선정했다.

문경시는 전통찻사발의 본고장으로서 전통 도자문화 예술을 계승하고, 문경시 도자기 발전에 공헌한 도예인을 명장으로 선정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정진할 수 있도록 지난 2017년부터 문경시 도자기 명장을 선정하고 있다.

지난 10월 21일부터 10일간 명장 후보자 접수를 받아 명장 자격조건(50세 이상, 문경거주 10년 이상, 경력 20년 이상)을 충족하는 2명의 후보자에 대해 명장심사위원회(도예분야에 학식과 덕망이 있는 5인의 인사로 구성)의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김경선(도광요 대표)씨를 4번째 문경시 도자기명장으로 선정했다.

김경선 작가는 도광요를 운영하면서 제27회 대한민국 현대미술전 대상, 2012년 문경찻사발축제 전국 발물레경진대회 대상 수상 등 각종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둠으로써 문경의 긍지를 높였다.

또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도자 재능기부 활동을 실시하고, 전국을 다니며 발물레를 시연해 문경 도자기를 홍보하는 등 끊임없는 열정으로 문경시 도자기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문경시는 오는 12월 초 올해 도자기 명장으로 선정된 김경선 작가에게 명장증서와 인증패를 수여할 계획이다.

한편, 문경도자기명장은 2017년 월봉요 오정택·황담요 김억주, 2018년 청마 유태근 작가를 선정했다.
(문경) 피민호 기자 pee417@ajunews.com

피민호 pee417@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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