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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 (수)

내년 국내 출시할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어떤 모습…미국모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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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쉐보레가 21일 LA오토쇼에서 준중형SUV 트레일블레이저를 공개했다. 내년초 국내 생산·판매할 트레일블레이저에 대해서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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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형 트레일블레이저.


전면부 디자인은 이른바 '듀얼포트'라고 불리는 쉐보레 차량 공통 디자인이 적용됐다. 라디에이터 그릴이 위 아래로 나누어 디자인됐다. 헤드램프는 더욱 얇게 디자인돼 찢어진 눈같은 형상으로 역동적인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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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형 트레일블레이저.



후면부는 전체적으로 근육질 바디에 투톤 루프라인을 스포츠카처럼 날렵하게 깎은 디자인을 연출했다.

북미형 트레일블레이저에는 직렬 3기통으로 다운사이징된 1.2L 엔진과 1.3L 엔진 등 2가지로 나온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자동긴급제동, 전방충돌경고 , 차선이탈경고, 차선 유지 보조 등이 탑재된다. 외신에 따르면 트레일블레이저 가격은 약 2만달러(2353만원) 아래로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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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형 트레일블레이저.


트레일블레이저는 내년 1분기 국내 무대에서도 출시될 예정이다. 한국지엠 부평공장이 국내 판매와 일부 수출 모델을 직접 생산한다.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은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내수 및 글로벌 시장에서 쉐보레 SUV 라인업을 강화하는 핵심 모델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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