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우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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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은 21일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리는 제40회 청룡영화상 시상자로 나선다. 비인두암 진단을 받고 활동을 중단한 지 2년 6개월 만.
앞서 김우빈의 팬카페에는 해당 소식이 올라와 팬들의 마음을 들뜨게 했다.
소속사 싸이더스HQ 측은 "김우빈이 여러분의 응원과 격려 덕분에 치료를 잘 마치고 건강해진 모습으로 인사할 수 있게 됐다"라며 "어느 날 아무 일 없었다는 듯 다시 건강하게 꼭 인사하겠다는 편지 내용처럼 팬클럽 여러분과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돼 너무나 기쁘다"라고 전했다.
김우빈은 지난 2011년 KBS2 '화이트 크리스마스'로 배우 데뷔, SBS '신사의 품격' KBS2 '학교2013' 영화 '친구2' '기술자들' '마스터' 등에 출연해 대중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한편 제40회 청룡영화상은 21일 오후 8시45분부터 SBS를 통해 생중계된다.
최송희 기자 alfie312@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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