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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신(新)항아리 상권 자리해 6,000세대 고정 수요 누리는 상업시설, ‘답십리 뉴타운 카운티 에비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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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사진=답십리뉴타운 카운티에비뉴 광역조감도]


민간택지 아파트를 대상으로 정부가 분양가상한제를 시행하는 등 주택시장에 대한 규제가 나날이 강화되고 있다. 이에 규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상가 시장을 주목하는 투자자들이 빠르게 늘고 있다.

상가 투자를 눈여겨보고 있는 투자자들이 급증하는 분위기 속에 ‘항아리 상권’이 주목을 받고 있다. 항아리 상권은 특정 지역에 상권이 한정돼있어 타 지역으로 수요가 빠져나가지 않는 ‘닫힌 상권’을 말한다. 이탈 수요가 적고 상권 내 수요가 풍부해 불황기에도 안정적인 상권으로 평가된다. 일반적으로 3,000세대 이상 대규모 주거 타운이 조성돼있거나, 기업이나 학교, 관공서 등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은 시설들이 밀집돼 탄탄한 고정 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 충성도가 높은 고정 수요를 꾸준히 확보할 수 있어 항아리 상권 내 상업시설의 인기는 매우 뜨겁다.

최근 떠오르는 신흥 항아리 상권은 ‘전농답십리뉴타운’ 일원이다. 이런 가운데 전농답십리뉴타운 노른자위에 자리한 상업시설이 분양에 나서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서울시 동대문구 답십리동 1012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4층 총 82실 규모로 건립되는 ‘답십리 뉴타운 카운티 에비뉴’다. 현재 회사보유분 특별분양 중으로, ㈜성호건설이 시공을 담당한다. 수요가 풍부한 항아리 상권에 들어서는 상업시설로, 조건이 좋아 성공적인 분양 마감이 예상된다.

답십리 뉴타운 카운티 에비뉴 상업시설이 들어서는 답십리 일원은 지난 2016년에 1만 3,866세대의 대규모 아파트가 입주를 완료해 탄탄한 수요층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이 상업시설 가까이에는 6,000세대가 거주 중인 래미안 타운을 비롯해 4개 단지가 들어서 있고, 반경 500m 내에 1만여 세대가 거주해 풍부한 고정 수요를 누릴 수 있다. 현재 사업지 주변은 지역 내 주거타운의 중심지로 평가된다. 2020년에 완공되는 청량리재정비촉진지구 조성사업이 완료될 경우, 2,300여세대의 추가 입주도 기대할 수 있다.

지하철 1호선 청량리역과 2호선 신답역, 5호선 답십리역 삼각 벨트에 들어서는 상업시설로, 트리플 역세권 프리미엄이 예고된다. 뿐만 아니라 대로변 상가로, 가시성과 접근성이 훌륭해 지하철 이용객을 비롯해 주변 유동인구까지 효과적으로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남 상권을 뛰어넘는 신흥 불패상권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청량리역 상권과의 연계가 전망되는 것도 이 상가의 경쟁력을 더한다. 상당한 시너지 효과 창출이 예상된다. 실제 청량리역 상권은 분양에 나선 상가들이 연이어 분양에 성공하면서, 상승가도를 달리고 있다. 이런 청량리역 상권과 함께 거대한 항아리 상권을 이룰 전망으로, 청량리역 상권에 유입된 수요의 활발한 이전이 예상된다. 수요 확보가 안정적이지만, 청량리역 상권에 비해 저렴한 가격에 공급되는 것도 장점이다.

다양한 개발 호재가 답십리 뉴타운 카운티 에비뉴 주변에서 진행 중으로, 개발 프리미엄도 기대할 수 있다. 진행이 더뎠던 상가 맞은편의 11,951㎡ 부지 학교용지 개발계획이 재조명된 상황이며, 4,932㎡ 규모의 문화용지에 예정된 복합문화시설 사업도 진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 사업은 현재 사업 추진을 위해 용역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교통 개발 호재도 다채롭다. 올 연말 신분당선 연장선이 개통을 앞두고 있어 강남까지 15분대 진입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GTX C노선 사업 확정 및 GTX B노선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수서발 고속열차(SRT) 추가 정차역에 청량리역 지정, 경전철(면목선) 조기 착공 등 이외에도 다양한 교통 호재가 예정돼 상당한 교통 프리미엄이 기대된다.

한편, 탄탄한 고정수요와 미래가치를 자랑하는 답십리 카운티 에비뉴는 현재 회사보유분 특별분양 중이다. 3~4층은 분양이 완료됐으며, 1~2층 선착순 분양 중이다. 인기가 좋은 상업시설로, 분양 마감이 임박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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