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웨이 김소윤 기자]
씨에스윈드의 계열사인 씨에스베어링이 코스닥 상장 첫 날 강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오전 9시42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씨에스베어링은 시초가 대비 17.38% 오른 993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 9140원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차익 실현을 위한 공모주 물량이 나오면서 상승 폭을 반납했다.
2007년 설립한 씨에스베어링은 풍력 발전기 핵심 부품인 ‘피치 베어링’과 ‘요 베어링’을 생산하고 있다. 직경 2.5m가 넘는 초대형 베어링으로 높은 압력과 하중을 견뎌야 하기 때문에 높은 기술력이 필요하다.
이 회사는 지난해 3월 풍력타워 제조사 씨에스윈드의 계열사로 편입됐으며,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28.6% 증가한 647억6200만원, 영업이익은 37.5% 감소한 33억7700만원을 기록했다.
김소윤 기자 yoon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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