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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화)

‘아시아 여자축구 챔피언십’ 용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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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용인)=지현우 기자] 용인시는 오는 26~30일 용인시민체육공원에서 한국·중국·일본·호주 등 아시아 4개국 여자프로축구 리그 우승팀이 참가하는 ‘2019 FIFA/AFC 여자클럽 챔피언십’이 열린다고 21일 밝혔다.

아시아 여자축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국제축구연맹(FIFA)과 아시아축구연맹(AFC)이 공동 주최하는 이 대회는 ‘AFC여자클럽 챔피언십’의 공식 출범에 앞서 시범으로 치러진다. 대회에는 7년 연속 여자축구 우승컵을 안은 인천 현대제철을 비롯한 멜버른 빅토리(호주), 닛폰TV벨레자(일본), 장쑤 쑤닝LFC(중국)이 참가한다. 3일간 풀리그 방식으로 승자를 가린다.
헤럴드경제

여자클럽챔피언십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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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 최고팀이 승부를 겨루는 만큼 개최지 경쟁이 치열했다. 용인시는 적극적인 의지로 대회를 유치했다. 시는 이번 대회가 향후 여자축구 챔피언십 정착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다양한 국제경기 유치 경험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용인시에 아시아 축구 관계자들이 많이 참석하는 만큼 경기장은 물론 교통·숙박 등 장점을 적극 알릴 것”이라고 했다. 이번 대회 전 경기 모두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경기 시작 2시간 30분 전부터 입장할 수 있다.

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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