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9 (화)

안산시, 싱크홀 대비..노후 하수관로 집중정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안산)=지현우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노후 하수관로 파손 등 원인으로 발생하는 싱크홀 등 지반 침하를 예방하기 위해 정비가 시급한 하수관로 30.6㎞구간을 우선 정비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정비를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시 전역에 설치된 하수관로 중 20년 이상 경과한 354.5㎞ 구간에 대해 CCTV 정밀조사를 시행했다. 이 가운데 63.9㎞가 긴급보수 대상인 것으로 파악했다. 시는 내년부터 1단계로 긴급보수 대상인 노후 하수관로 30.6㎞ 구간에 355억원을 투입해 교체하거나 개·보수한다.
헤럴드경제

안산시청 전경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재원확보를 위해 시는 한강유역환경청의 협의를 통해 국비 175억원을 확보하고 오는 2023년까지 예산을 투입해 1단계 공사를 완료한다.

시는 나머지 2·3단계 구간 33.3㎞에 대해서도 한강유역환경청과 국비 지원 협의를 통해 예산을 확보할 방침이다. 내년부터 실시설계 착수하고 오는 2025년까지 정비를 모두 마친다는 구상이다.

deck917@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