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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화)

수원문화재단 ‘전원경의 미술관 옆 음악당 시즌 4’ 무대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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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수원문화재단(대표 박래헌)은 오는 26일 ‘전원경의 미술관 옆 음악당 시즌 4’ ‘스페셜 콘서트’를 대공연장 무대에 올린다. 이 공연은 수원SK아트리움의 대표적인 오전 공연이자 스테디셀러 프로그램으로, 매 시즌 관객들의 큰 호평을 받으며 전석매진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도 역시 ‘문화가 있는 날’로 관객들을 맞은 ‘전원경의 미술관 옆 음악당’은 3년간 평균 유료 관객점유율 97%를 달성하며 많은 관객의 공감을 얻었다. 수원SK아트리움에서는 관객들의 사랑에 힘입어 2019년 마지막을 장식할 특별공연을 기획했다. ‘전원경의 미술관 옆 음악당’ 시즌 4를 맞아 오케스트라 버전 대규모 콘텐츠로 특별 기획했다. 이번 ‘스페셜 콘서트’는 일상에 지친 직장인과 학생들,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할 수 있도록 ‘저녁’ 시간대로 편성했다.
헤럴드경제

미술관 옆 음악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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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4는 집과 가족, 주부, 밤의 고독 같은 우리의 일상 가까이에 있는 주제부터 자연, 도시, 같은 보다 넓은 주제까지 다양하고 변화무쌍한 이야기들을 예술이라는 키워드로 읽어냈다.

예술전문작가 전원경이 들려주는 서양의 미술과 음악, 역사 이야기와 클래식 음악이 함께 있는 쉬운 렉처콘서트의 기존 콘셉트는 유지하면서 오페라, 뮤지컬, 크로스오버 등 다양한 장르로 무대를 확장하여 관객을 맞을 예정이다. 로시니 ‘세비야의 이발사 서곡’, 푸치니 오페라 ‘라보엠’,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셀렉션 등 명곡들로 채워지는 이번 공연은 경기심포니커 그리고 특별게스트로 세계적인 성악가 소프라노 김순영, 테너 정호윤이 출연하여 더욱 감동 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 그동안 오전 공연의 묘미를 맛보지 못한 직장인과 학생이라면 이 공연 강력 추천한다.

이달 주제는 ‘예술과 경제, 돈 되는 예술’로, 시민계급이 권력자로 부상한 19세기부터 예술가들은 대중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새로운 시도를 하기 시작했다. 오페라, 뮤지컬, 크로스오버, 그리고 최근의 미술품 경매까지, 예술품을 매개로 한 예술 산업의 속성을 탐구해 본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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