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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코스피, 연속된 美·中 불확실성에 약보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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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는 21일 미 의회의 ‘홍콩인권법’ 통과와 ‘1단계 미·중 무역협상’ 서명 시기가 지연될 수 있다는 소식이 나오자 약보합세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 11분 전 거래일보다 4.71포인트(0.31%) 내린 2120.61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은 24억원, 기관은 215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은 245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90포인트(0.14%) 오른 650.77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76억원, 24억원을 순매수했으며 외국인은 94억원을 순매도했다.

앞서 로이터는 20일(현지 시각) 무역전문가와 백악관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 미·중 1단계 무역 합의의 마무리가 내년으로 넘어갈 수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이 더 광범위한 관세 철회를 요구하고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더 강화된 요구로 맞서면서다. 또 같은 날 불름버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홍콩인권법에 서명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보도했다.

이다비 기자(dabe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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