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문 영천시장이 20일 시청 로비에서 사랑의 온도탑에 점등을 하고 있다. /제공=영천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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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아시아투데이 장경국 기자 = 경북 영천시가 ‘희망 2020 나눔 캠페인’ 성금 모금의 시작을 알리는 사랑의 온도탑 점등식을 갖고 73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21일 영천시에 따르면 지난해와 동일한 5억원을 모금 목표액으로 정하고 캠페인 기간 개인·기업·단체 등 시민 참여를 독려해 100% 모금액 달성할 계획이다.
20일 시청 로비에서 열린 점등식에는 개인이 1년 내 100만원 이상 기부해 나눔을 실천하는 나눔리더 가입 인증서 전달식과 세 쌍의 부부 나눔리더 탄생으로 의미를 더했다.
나눔 리더 가입 인증서를 받은 ㈜동의보굼 박정철, 신명화 대표는 굼벵이를 활용한 기능성 식품 특허 출원으로 전국 곤충부분 개인 최초 6차 산업 인증을 받은 기업인으로 다양한 기부를 통해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또 지하수 친환경자재 생산기업체 ㈜한결 테크닉스 김준영 대표는 지난 9월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한 젊은 기업 유망주로 교육공무원인 황덕기씨와 함께 이웃을 향한 끊임없는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우병구 전 환경사업소장과 방경희 복지지원과장은 “평생을 공직에 몸담고 퇴직하게 돼 감사한 마음을 담아 이웃과 함께 하고자 참여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매년 힘든 여건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에 동참해 주신 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사랑의 온도탑의 온도가 100도, 150도가 넘어 지역 구석구석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온기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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