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앞서 대한상의는 올해 사진공모전 수상작 75점을 20일 발표했다.
올해 대상은 동아일보 사진기자 지호영씨가 촬영한 '언젠가는…'(사진)이 받았다. 플라스틱 재생공장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를 담은 작품이다.
지씨는 "대한민국 경제의 한 부분을 외국인노동자들이 채워주고 있다는 분명한 사실을 알리고 싶었다"며 소감을 밝혔다고, 상의가 전했다.
지씨는 2년 연속 대상을 타게 됐다. 그는 지난해 공모전에서 치킨집에서 고된 하루를 정리하는 사람들을 찍은 '퇴근 길엔'으로 대상을 받은 바 있다.
이밖에 일반·언론부문 최우수상 각 2점 등 총 75점이 수상했다. 수상작은 28일부터 10일간 서울 남대문에 위치한 상의회관 야외굉장에서 전시된다.
한편 대한상의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사진공모전을 열고 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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