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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올리브영, 위생용품 담긴 '핑크박스' 전달…"저소득 女청소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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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올리브영 '핑크박스' 전달식.©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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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올리브영은 서울시립십대여성건강센터에 여성 위생용품이 담긴 '핑크박스' 1000개를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핑크박스 나눔 캠페인은 올리브영의 대표적인 사회 공헌 활동이다. 올리브영은 일명 '깔창 생리대'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2016년부터 전개해온 캠페인으로 올리브영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면 생리대와 각종 위생용품이 담긴 핑크박스를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에게 무상 지원하고 있다.

지난 7월 이미 1000개의 핑크박스를 전달한 올리브영 임직원들은 지속 가능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약 4개월 만에 1000개의 핑크박스를 추가 제작했다. 이번 핑크박스 제작에 자발적으로 참여 의사를 밝힌 직원 수는 약 1300명으로, 전국 각지에 흩어져있는 매장과 본사 직원들이 손수 면 생리대 제작에 힘을 보탰다.

전달한 핑크박스엔 위생용품뿐만 아니라 추운 겨울을 대비하기 위한 올리브영의 따뜻한 선물도 함께 담겼다. 임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면 생리대와 일회용 생리대·보습을 위한 바디케어 세트·눈 찜질팩 등으로 구성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 많은 여성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활동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jiyounb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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