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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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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드론 띄워 지보1지구 지적재조사 항공측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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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예천군 지적재조사에서 지적담당 직원들이 지보1지구에서 드론을 이용 항공측량을 하고 있다/제공=예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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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아시아투데이 장성훈 기자 = 경북 예천군은 한국국토정보공사(LX)예천지사와 합동으로 지적공부에 등록된 경계와 토지의 실제현황이 일치하지 아니하는 지보1지구 243필지(면적12만4000㎡)에 대해 지적재조사 사업을 위한 드론 항공측량을 최근 실시했다.

17일 예천군에 따르면 드론으로 촬영된 영상자료는 기존 영상자료보다 해상도가 뛰어나 토지이용 및 건축물현황을 보다 명확하게 분석할 수 있어 재조사 측량의 정확도가 크게 향상된다.

측량 시 현지조사에 소요되는 시간과 인력을 줄일 수 있어 사업기간 단축효과가 예상돼 토지현황조사 및 경계결정 등에 활용된다.

윤재영 군 종합민원과장은 “드론으로 촬영한 고해상도 영상자료를 활용하면 지적경계를 쉽게 확인 할 수 있어 소유자간 경계결정 협의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향후 추진할 지적재조사 사업에도 드론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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