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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버려지는 물건에 새 생명을…청주에 새 활용시민센터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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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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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지는 물건에 쓰임새를 더해 다시 사용하는 자연 순환 종합시설 ‘청주 새 활용시민센터’가 13일 문을 열었다. 새 활용시민센터는 청주시 청원구 내수로 수름재 옛길 주변 3553㎡에 2320.72㎡ 규모로 개관해, 풀꿈환경재단이 위탁 운영한다.

이 센터는 중고물품 등 버려지는 물건·물품 등에 쓰임새를 더하거나, 디자인을 새롭게 해 활용하는 새 활용 공간이 눈에 띈다. 새 활용센터에는 새 활용 작업장과 기계실 등 중고물품 수집·수리·수선을 위한 작업공간이 들어섰다. 새 활용 제품과 입주공방에서 생산한 새 활용 제품을 전시·판매한다.

새 활용센터는 자원 순환 시민 교육, 체험, 쓰레기 줄이기 정책 발굴, 자원 순환 네트워크 구축 등의 일을 해 나갈 계획이다.

청주시는 새 활용시민센터 개관과 함께 맑고 푸른 청주를 위한 10대 시민 실천과제도 제시했다. 10대 실천과제는 △쓰레기 없는 초록 생활 △친환경 제품 골라 쓰기 △이웃끼리 공유 경제 △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기 실천 △일회용품 안 쓰기,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음식물 안 남기기 △지구를 살리는 내 물건(손수건·물통·장바구니) 쓰기 △종이 줄이는 스마트 생활 △재활용품 분류 배출, 폐기물 분리수거 △버리지 말고 쓰레기 줍기 등이다.

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사진 청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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