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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양양군, 가을산불 방지 위해 맞춤형 예방활동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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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아시아투데이 이동원 기자 = 강원 양양군은 가을철 산불예방 및 조기진화의 체계적 대응을 위해 오는 20일까지 송이밸리에 있는 월리 산불감시초소 등 20곳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소통하겠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이달 1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구탄봉 일원(240ha) 등산로 산불 위험요인 확인, 감시시설, 진화장비, CCTV 등을 수시 점검하고, 위험지역 중점관리로 산불발생을 예방하고 문제점 발견 시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또 산불발생 원인별 근원적 방지대책 추진과 함께 산불감시활동 강화를 통한 예방활동 실시, 산불방지 홍보활동 강화, 취약지 계도·단속 등 산불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특히 최근 산불화재의 주된 원인이 되고 있는 나무연료 사용 가구를 대상으로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해 산불발생요인을 근원적으로 차단하기로 했다.

아울러 올 연말까지 인화물질 사전제거작업을 통해 산불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산불감시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139명을 등산로 및 산림 인접지에 집중 배치해 소각산불 및 부주위로 인한 산불발생을 사전 차단하는 등 원인별 맞춤식 예방활동으로 산불예방에 체계적으로 대응키로 했다.

김진하 양양군수는 “입산객들에게 산불조심을 적극 홍보하고 민·관·유관기관과의 산불방지 협업체계를 구축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산불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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