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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경남 첫 주민자치박람회 '성황'…1500명 몰려 주민자치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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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노컷뉴스

(사진=경남도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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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고성군에서 개최한 '제1회 경상남도 주민자치박람회'가 성황리에 열렸다고 10일 밝혔다.

'내 삶을 바꾸는 자치분권·주민자치'라는 주제로 지난 8일 열린 박람회에는 도와 시군 주민자치위원 등 도민 1500여 명이 참여했다.

기존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경연대회를 확대한 실질적 주민자치 실현과 우수 사례 확산을 위해 올해 처음 주민자치박람회를 열었다.

도내 18개 시군의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홍보하는 25개의 부스가 운영됐다.

주민자치, 자치분권 활성화와 대응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 '행정안전부 주민자치회 전환 표준 조례안' 골든벨도 진행됐다.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수강생으로 구성된 우수 동아리 19개 팀이 그동안 쌓은 실력을 뽐내는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경연대회'도 열렸다.

동아리 공연 부문에서는 거창군 주상면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주민자치 우수사례 발표 부문에서는 진주시 집현면이 최우수상을 받는 등 동아리 공연 부문 6개 팀, 우수사례 발표 부문 10개 팀 등 모두 16개 팀이 수상했다.

박성호 도 행정부지사는 "경남도는 지역을 바꾸고 내 삶을 변화시키는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행·재정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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