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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김종식 목포시장, 2020년도 국비 확보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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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상임위, 예결위 위원 면담…현안사업 예산안 반영 건의

아시아경제

(우측)김종식 목포시장이 2020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좌측)전해철 의원에게 심의단계에서 증액해야 할 주요 중점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사진제공=목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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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광일 기자] 목포시는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김종식 목포시장이 8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국회의원들을 잇달아 면담하며 국회 심의단계에서 증액해야 할 주요 중점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시가 국비 확보를 요청한 중점사업은 ▲북항 배후단지 진입도로 개설(15억 원) ▲전남 소재 스마트제조혁신 기반조성(20억 원)이며,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6363억 원도 삭감 없이 전액 반영을 건의했다.


북항 배후단지 진입도로 개설사업은 배후부지에 여객선과 어선 이용객이 진입도로를 함께 이용하고 있고, 공공기관 입주로 교통 혼잡 및 사고위험이 상존하고 있어 안전사고 예방과 이용객 편의를 위해 진입도로 개설이 시급한 상황이다.


전남 소재부품산업 스마트 제조혁신 기반조성 사업은 전남 제조업의 근간인 소재부품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스마트공장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제조업 혁신에 꼭 필요한 사업이다.


김종식 시장은 “그동안 주요사업의 정부 예산안 반영을 위해서 정말 애를 많이 써왔다”며 “이제 국회 심의를 남겨두고 있는 만큼, 끝까지 사업의 필요성과 중요사항 등을 잘 전달해 지역 성장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현안사업이 국회에서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회에 제출된 내년도 정부 예산안은 심사, 예결특위 및 본회의 의결을 거쳐 12월 초 최종 확정된다.



호남취재본부 박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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