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8 (토)

대구신세계백화점 김장 나누기 봉사 “훈훈함 더했으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2,000㎏ 담가 자원봉사센터, 어린이재단 등 통해 전달
한국일보

배기철(오른쪽 4번째) 대구동구청장, 제일기독종합사회복지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신세계백화점 임직원 50여명이 6일 동구 신천동 제일기독종합사회복지관에서 김장을 하고 있다. 대구신세계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대구신세계백화점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동구청, 제일기독종합사회복지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김장 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구신세계에 따르면 6일 동구 신천동 제일기독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정건희 대구신세계백화점 대표 및 임직원을 비롯해 배기철 동구청장, 김동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장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배추 2,000kg의 김치를 담갔다.

매년 이맘때면 각 기업과 단체에서 유행처럼 하는 김장행사지만 올해는 조금이라도 빨리 김치를 배달하고 싶은 마음에 지난해보다 보름가량 일정을 당겼다. 김장담그기 행사는 지난 9월 실시한 난방비 전달식과 더불어 대구신세계가 진행하는 대표적인 동절기 사회공헌 활동이다.

대구신세계는 이날 담근 김장김치 200통은 동구자원봉사센터, 제일기독종합사회복지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약 200여 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정건희 대구신세계백화점 대표는 "합동김장 봉사는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지역사회의 훈훈함이 더했으면 한다"며 "오늘 맛있게 양념을 잘 버무려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돼 따뜻함을 느끼게 해드렸으면 한다"고 말했다.

윤창식 기자 csyoon@hankookilbo.com
한국일보

6일 동구 신천동 제일기독종합사회복지관에서 배기철(왼쪽 3번째) 동구청장, 정건희(4번째) 대구신세계백화점 대표, 김동환(5번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장이 김치를 전달하고 있다. 대구신세계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