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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0 (목)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유망기술 부산 설명회…사업화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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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부산공동연구실과 함께 6일 오후 부산디지인진흥원 세미나실에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유망기술 설명회’를 개최한다. 2019.11.05. (포스터 = 부산시 제공) 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부산공동연구실과 함께 6일 오후 부산디지인진흥원 세미나실에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유망기술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설명회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보유하고 있는 유망기술을 부산의 기업에 소개하고 사업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7년부터 해마다 개최한 이 행사는 올해는 상·하반기 2회 개최한다.

이번 하반기 행사는 지역 창업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위해 부산시가 주최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행사인 ‘부산스타트업위크 바운스(BSW Bounce) 2019’와 연계한 부대행사로 열린다.

아울러 한국전자통신연구원뿐 아니라 기술보증기금이 참여해 기관별 중소기업 지원제도 소개 및 이전 기술의 사업화를 위한 현장 상담도 진행한다.

이날 ▲능동적 사이버공격 사전 대응을 위한 네트워크 주소 변이 기술 ▲의료 인공지능 기술 ▲생체신호 수집 및 분석 기술 ▲시나리오 기반 인터랙티브 영상 창작기술 등 4가지 기술에 대해 담당 연구자가 직접 설명하고 1대1 상담도 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소개되는 시나리오 기반 인터랙티브 영상 창작기술은 부산시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부산공동연구실 간 지역협력사업으로 개발된 기술로 시청자와 상호교감하면서 선택에 따라 스토리와 결과가 달라지는 인터랙티브 영상의 쉬운 제작을 위한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을 활용한 시범사업을 위해 지난 9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동의대학교 링크플러스(LINC+) 사업단, ㈜씨네폭스는 업무협력 의향서(LOI)를 체결했다. 동의대 영화학과 수업 과정에서 플랫폼을 활용한 인터랙티브 영화를 제작하고, ㈜씨네폭스는 제작된 영화를 자사의 사이트에서 서비스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앞으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함께 영상콘텐츠 제작 기업의 사업화 지원 및 다양한 시범 활동을 통해 5세대 이동통신(5G) 초연결 시대에 걸맞은 실감형 콘텐츠를 생산하고 1인 미디어 창작 활성화를 위해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erai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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