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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1 (금)

삼지애니메이션, 플라네타 주니어와의 프리스쿨 프로젝트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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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좌) 삼지애니메이션 김수훈 대표, (우)플라네타 주니어 이그나시오 세구라 드 라살레타(Ignacio Segura de Lassaletta) 대표


미니특공대 슈퍼공룡파워의 제작사 ‘삼지애니메이션’이 유럽 최대 출판·미디어 그룹 ‘그루포 플라네타(Grupo Planeta)’의 자회사 ‘플라네타 주니어’와 프리스쿨(유아물) 프로젝트 공동 개발 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2021년까지 프리스쿨(유아물) 프로젝트 공동 개발하여 한국, 중국, 유럽, 북남미에서 동시에 런칭되는 글로벌 프로젝트를 탄생시킬 계획이다.

삼지애니메이션은 올해 8월 EBS에서 첫 방송된 이후 주간 시청률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미니특공대 슈퍼공룡파워”를 비롯해 △레이디버그 △몬카트와 △파워배틀 와치카 등 다수의 흥행 작품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최대 3D 애니메이션 제작사다.

삼지애니메이션과 MOU를 체결한 ‘플라네타 주니어’는 유럽, 미국, 남미 등에서 영상과 머천다이징을 포함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드림웍스의 '슈렉', '쿵푸팬더'외 '플레이모빌', '뿌까' 등 유명 IP 사업권을 소유한 유럽 최대 출판/미디어 그룹인 그루포 플라네타의 자회사다.

삼지애니메이션은 플라네타 주니어와의 협업을 통해 전 세계 시장을 보다 적극적으로 공략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하여 해외 영상 배급은 물론 메이저 완구사와 함께 완구, 머천다이징 사업 영역까지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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