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21일 오후 8시 50분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소재한 지상 5층짜리 상가건물의 지하 1층 음악연습실에서 불이 났다고 밝혔다.
21일 오후 8시 50분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한 지하 음악연습실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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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 출동한 소방대는 1시간 반가량 만에 화재를 진화했지만, A(25)씨가 숨지고 B(36)씨 등 5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현장에서 '펑'하는 소리를 들었다는 목격자 진술이 있었다. 그러나 이 폭발음이 최초 발화 과정에서 난 것인지, 화재 이후 연소 과정에서 발생한 것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이날 화재 진화에는 펌프차 등 장비 30여대와 소방관 등 80여명이 동원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 정리를 완료하는 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최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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