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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3 (월)

헬기마케팅 시동 건 KAI…유럽 에어버스와 양해각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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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호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사장이 해외 수주를 위한 글로벌 마케팅에 본격 착수했다. KAI는 지난 15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에서 세계적 헬기 업체인 에어버스헬리콥터스와 헬기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그동안 KAI는 다목적 헬기인 '수리온' 개발부터 양산, 수출 마케팅 등 여러 분야에서 에어버스헬리콥터스와 협력해 왔다. 지난 16일에는 스위스 헬기 전문 업체 콥터그룹과 경량 헬기 생산·판매 협력을 위한 MOU를 맺었다. 이를 통해 경량 헬기 생산 물량을 확보할 뿐만 아니라 협력을 통한 기술까지 확보할 계획이다.

[송광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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