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현대·기아차는 15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의왕시에 위치한 현대차 의왕연구소에서 '2019 생산개발본부 신제조 기술 전시회(ME:WEek 2019)'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올 한 해 현대·기아차가 추진한 생산기술 연구개발(R&D) 성과를 그룹사와 사외 파트너 등에 공유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 시대를 함께 이끌어 나가자는 취지로 마련된 신기술 공유 행사다. 이들이 공개한 신제조 기술은 총 146건에 달한다.
현대·기아차는 △AI 알고리즘을 활용한 영상인식 AI 기술로 위험구역 안 작업자 유무 여부나 설비 간 충돌 위험 등을 감지하는 AI 기반 객체 영상인식 기술 △협동로봇을 응용한 차량 조립 자동화, 자동검사 기술 등 신기술 117건을 상설 전시했다. 현대모비스와 현대위아 등 그룹사 역시 고가반하중 협동로봇 등 신기술 20건을 공개했다.
[박윤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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