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단둥에서 바라본 북한 신의주에서 군인들이 철책을 순찰하고 있다./VO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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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A에 따르면 영국 국제교류 담당 컨설팅 업체 '헨리 앤 파트너스'는 최근 발표한 2018 ‘국적 가치 지수 순위에서 북한을 조사 대상 159개국 중 141위로 발표 했다. 동아프리카의 빈국 소말리아는 최하위(159위)의 불명예를 썼다.
‘국적 가치 지수’는 평화·안정성·경제력·인적 개발 등 국내적 가치와 이동의 자유·해외 정착의 자유 등 국제적 가치를 합산해 평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평가 기준으로 북한은 전체에서 22.9점(100점 만점)을 받았다. 국제적 가치는 조사 대상국 중 가장 낮았다.
국적 가치가 가장 높은 나라는 프랑스였다. 독일과 네덜란드는 2위를 기록했고, 상위 20위 국가는 모두 유럽 지역에서 나왔다. 한국은 54.2점으로 34위였다. 미국은 25위에 올랐다.
VOA는 북한은 정보 수집에 큰 한계가 있는 나라기 때문에 지난해 처음으로 조사 대상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김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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