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평화시장 문화축제' 개막

(김천=국제뉴스) 김용구 기자 = 경북 김천시는 17일 평화시장 상인교육관 주차장에서 ‘평화시장 문화축제’ 개막식을 가졌다.

김천시, ‘평화시장 문화축제’ 개막... 인사말하는 김충섭 김천시장.(사진=김천시)

이날 행사에는 김충섭 시장을 비롯한 내빈들과 시민, 혁신도시와 구도심간 화합과 전통시장 활성화 차원에서 한국전력기술 직원 100여 명이 축제에 참석하였다.

행사는 신명나는 난타공연과 지역가수의 흥겨운 노래로 문을 열었다.

평화시장 일원에는 자두효소 고추장 불고기 등 평화시장만의 특별한 맛을 제공하는 포차, 다문화 가족의 각 나라별 음식 포차, 프리마켓 운영 및 평화시장 옛 사진 전시전을 통해 활력 넘치는 시장 분위기가 조성됐다.

김천시, ‘평화시장 문화축제’ 개막.(사진=김천시)

평화상가로 일원에서도 방문고객 대상 할인행사 실시 및 길거리 포차 운영 등으로 거리에는 많은 시민들로 북적거렸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평화시장과 상가로에 청년몰 조성 사업 및 노후간판 개선 공모사업 선정 등 기쁜 일이 많았다”며, “이번 축제가 지역 경제 및 상권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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