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전국 '흐림'…경상권 '비'소식

[머니투데이 정유건 인턴]

제9호 태풍 레끼마의 영향으로 전국 곳곳의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는 12일 오전 경남 남해군 이동면에서 바라본 하늘에 비구름이 가득하다. 2019.08.12./사진=뉴시스

오늘(18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한민국은 남해동부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18일 제주도는 오전 3시부터, 강원영동과 전라도, 경상해안은 오전 6시부터 가끔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 경상해안, 제주도: 20~60mm △ 강원영동, 전남남해안, 경상도(해안 제외), 울릉도.독도, 북한: 5~20mm △ 강원영서, 충청도, 전라도(남해안 제외): 5mm 미만이다.

기온은 아침 8~17도 (평년 7~15도), 낮 17~23도 (평년 19~22도)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3도 △대전 12도 △대구 13도 △부산 16도 △전주 11도 △광주 12도 △청주 12도 △춘천 11도 △강릉 13도 △제주 18도 △울릉도·독도 14도 △백령도 13도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3도 △대전 21도 △대구 19도 △부산 20도 △전주 20도 △광주 21도 △청주 21도 △춘천 21도 △강릉 20도 △제주 22도 △울릉도·독도 17도 △백령도 19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18일 오전 3시부터 9시사이 내륙 중심, 19일까지 강원산지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18일과 19일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18일 경상해안과 제주도에는 바람이 30~40km/h(8~11m/s)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유건 인턴 goeasy9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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