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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대구·경북중기청, 하반기 수출 유망중소기업 신청 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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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 전경.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 제공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성섭)은 성장 가능성이 큰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2019년 하반기 수출 유망중소기업 지정 계획’을 공고했다고 17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신청 직전 연도 및 그해 수출실적(내국신용장 및 구매확인서 수취액 포함)이 미화 500만달러 미만인 제조업 또는 서비스업 영위 중소기업이다. 단, 서비스업 가운데 주점업·무도장운영업·갬블링(도박) 및 베팅업 등의 사행 시설 관리 및 운영 업종은 제외한다.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되면 2년간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등 20개 수출지원기관의 각종 사업 신청 시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무역협회, 코트라(KOTRA) 등 6개 기관은 지정기업이 해외 마케팅 지원사업 신청 시 우선 선정 및 가점 등을 제공한다.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수출입은행 등 4개 기관은 수출신용보증료 할인, 보증 한도 및 비율 우대, 보증심사 완화 혜택을 준다.

기업은행, 농협 등 10개 금융기관에선 수출입금융, 여신지원 시 금리 및 수수료, 환전 수수료 및 환가료율 우대 등을 지원한다.

수출 유망중소기업 지정 횟수는 2011년 이후 최대 4회까지 가능하다. 지정 기간에 전년 대비 직수출 증가율이 연평균 20% 이상이면는 5회까지 지정할 수 있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1월 8일까지 중소기업 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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