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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진해 속천항에 '빛의 세상' 열린다…내년 10월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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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억 들여 1.5㎞ 구간 해안 길 따라 빛 거리 조성

연합뉴스

진해 속천항 빛거리 조성구간
[창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진해구 속천항 일대에 '빛 거리'를 만든다고 17일 밝혔다.

국비와 지방비 19억원을 들여 이번 달부터 공사에 들어가 내년 10월 완공한다.

진해루를 지나 1.5㎞ 구간에 걸친 해안 길을 따라 빛 거리를 조성한다.

진해루에 경관조명을 비추고 활짝 핀 벚꽃 모양의 조명, 벚꽃 모양 포토존 등을 설치하는 방법으로 빛 거리를 만든다.

속천항 일대는 해안가를 따라 산책로, 자전거 도로가 잘 만들어져 있다.

진해구 해안가를 따라 만든 29.2㎞짜리 산책로인 '진해바다 70리길' 제1구간이기도 하다.

연합뉴스

속천항 빛거리 조감도
[창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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