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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오산시의회, 제245회 임시회 개회…조례·동의안 등 총 20건 심의·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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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장인수 경기 오산시의회 의장이 17일 시의회 회의실에서 제245회 임시회 개회를 선포하고 있다. /제공=오산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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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아시아투데이 김주홍 기자 = 경기 오산시의회가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제245회 임시회를 열고 의원발의와 집행부에서 제출한 조례안과 동의안을 비롯한 기타 안건 등 총 20건의 부의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오산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조례안 안건은 이상복의원이 의원 발의한 ‘오산시 기술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안 등 9건으로 18일부터 22일까지 심의 의결할 예정이다.

특히 조례안 중 상당수는 오산시 집행부가 제출한 것으로 △시청부설주차장요금징수조례 전부개정안 △UN군 초전기념관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안 △창의·인성교육 활성화 지원 조례 일부개정안 △지역보건법 위반 과태료 부과징수 조례 전부개정안 △보건소수가조례 일부개정안 △음식물류 폐기물의 발생억제 수집·운반 및 재활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 △하수처리수 재이용공급시설 운영 조례 일부개정안 △불합리한 자치법규 정비를 위한 오산시 도로점용료 등 징수조례 일부개정안 △적극행정 운영 조례안 등이다.

특히 이번 회기에는 △2020년도 한국지방세연구원 출연계획안 △2020년도 (재)오산교육재단 출연계획안 △2020년도 경기신용보증재단 및 한국지역진흥재단 출연계획안 △2020년도 오산문화재단 출연계획안 △2020년도 경기도 농업발전기금 출연계획안 등 출연계획안 5건과 동의안으로 △참여민주주의지방정부협의회 규약 동의안 △오산시 함께자람센터1호점 민간위탁 동의안 △오산 운암뜰 도시개발사업 추진 사업협약 동의안 등 3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장인수 의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아프리카돼지열의 전국 확산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오산시가 이달 개최 예정이었던 크고 작은 행사들을 신속하게 취소 결정한 일은 잘 한 일”이라면서도 “이미 행사로 집행된 예산에 대해 예산집행규정에 의거 투명하게 정확한 정산으로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조치해달라”고 시 집행부에 당부했다.

이어 장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 올라온 조례안과 동의안을 비롯한 기타안건 등 총 20건의 부의안건은 민생과 직간접적으로 관계되는 안건인 만큼 포용의 자세를 가지고 심도 깊은 논의를 통해 합리적인 결과물을 도출해 달라”며 의원들에 당부도 곁들였다.

또 장 의장은 “집행부에서 10월 하순경 1국 3과 신설 및 정원 51명을 증원하는 대대적인 조직개편에 대해 사전 준비 부족으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충분한 시간을 갖고 진행해달라”며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바로 ‘나’ 보다는 ‘우리’를 먼저 생각하고 공동체를 위한 배려와 희생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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