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사찰에 방재시스템(전북도 제공) 2019.10.17 /© 뉴스1 |
(전주=뉴스1) 이정민 기자 = 전북도는 화재, 도난에 노출되기 쉬운 전통사찰을 대상으로 방재시스템 구축사업을 확대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사찰 대부분이 목조 건축물인 데다 산중에 있어 산불로 번질 위험이 크고, 문화유산을 보존해야 한다는 필요성에 따른 조치다.
도는 전기화재 예측시스템과 지능형 통합 관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이들 시스템은 화재 요인인 아크열과 스파크를 사전에 감지하고, 화재·침입 발생 여부를 실시간으로 감시할 수 있다.
도는 2021년까지 도내 118개 사찰에 시스템을 모두 구축할 계획이다
황철호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통문화 자원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ljm192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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