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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현직 경찰관, 세무서장이 몰던 차에 치여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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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서장이 몰던 차에 현직경찰관이 치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충북 충주경찰서는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ㄱ씨(52)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

경향신문

경찰 마크|경향신문 자료사진


충북의 한 세무서장인 ㄱ씨는 지난 16일 오후 9시45분쯤 충주시 금릉동 한 삼거리에서 자신의 K5 승용차로 충주경찰서 소속 ㄴ 경위(53)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다.

이 사고로 ㄴ 경위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ㄴ 경위는 당시 비번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가 난 도로는 최근 개설된 곳으로 점멸신호로 운영되고 있었다.

당시 ㄱ씨는 술을 마시지 않은 상태였고, ㄴ 경위는 횡단보도를 건너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ㄱ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이삭 기자 isak84@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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