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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고창 해안가 멧돼지 사체, 아프리카돼지열병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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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전북 고창군 해리면 광승리 앞바다에서 멧돼지 사체가 발견돼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멧돼지 사체가 발견된 광승리 해변에 방역 라인이 쳐져 있다.(뉴스1/DB)©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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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고창군 광승리 해안가에서 발견된 멧돼지 사체는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에 감염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고창군은 해당 멧돼지 사체 시료를 국립환경과학원에 의뢰, 아프리카 돼지열병 감염 여부를 검사한 결과 '음성'으로 판명됐다고 17일 밝혔다.

고창군은 멧돼지가 발견된 해안가에 배치한 소독차를 모두 철수시켰다.

이에 앞서 전날 오전 7시52분께 광승리 해안가에서 멧돼지 사체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군산해양경찰서에 접수됐다.

해경은 즉시 관련기관에 통보를 했고, 고창군은 방역기관과 함께 긴급 출동해 사체를 수거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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