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제공 |
17일 질병관리본부 감염병 포털에 따르면 현재까지 국내 말라리아 환자 발생 건수는 532건이다. 지금 추세라면 작년 발생 건수 576건 보다 조금 줄거나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9월 기준 경기도 말라리아 발생 환자는 275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295건) 대비 6.8% 줄었다. 9월까지 인천·서울은 87건, 강원은 15건의 말라리아 환자가 발생해 작년 1년간 인천·서울(82건)과 강원(11건)에서의 말라리아 환자 발생건수를 이미 넘겼다.
국내에서 발생하는 말라리아는 고열, 오한 등 감기와 비슷한 증세가 3일 간격으로 나타난다. 열대지방의 열대열 말라리아와 달리 치사율이 높지는 않다.
[심민관 기자]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