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5일), 불꽃 축제를 보기 위해 보트를 타고 한강에 나갔던 4명이 구조됐다고 알려진 사건이 있었습니다.
당사자는 "불꽃 축제와는 전혀 무관한 사건이었다"고 합니다.
구조대원의 손을 잡고 보트에서 사람들이 건너옵니다.
지난 5일 불꽃 축제 안전 순찰을 나간 김포소방서 수난구조대는 한강에서 보트를 타고 있던 4명을 구조했습니다.
불꽃 축제를 보기 위해 보트를 탄 것으로 알려졌지만, 당사자가 직접 나서 관계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작가 신모 씨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위치도 시간도 불꽃 축제와는 관련이 없었다"면서 "촬영을 하던 곳에서 5시간은 가야 불꽃 축제 행사장에 도달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죄 없는 사람을 경찰에 인계하는 사이에 진짜 수난사고가 발생했다면 어쩔 뻔했느냐는 취지로 소방 당국의 대응을 비판했습니다.
김포소방서는 '촬영을 하러 왔다'는 이야기를 소음 때문에 잘못 들은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5일 열린 서울세계불꽃축제에는 100만 명이 넘는 인파가 몰렸는데요.
[화면출처 김포소방서·온라인 커뮤니티]
정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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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사자는 "불꽃 축제와는 전혀 무관한 사건이었다"고 합니다.
구조대원의 손을 잡고 보트에서 사람들이 건너옵니다.
지난 5일 불꽃 축제 안전 순찰을 나간 김포소방서 수난구조대는 한강에서 보트를 타고 있던 4명을 구조했습니다.
불꽃 축제를 보기 위해 보트를 탄 것으로 알려졌지만, 당사자가 직접 나서 관계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작가 신모 씨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위치도 시간도 불꽃 축제와는 관련이 없었다"면서 "촬영을 하던 곳에서 5시간은 가야 불꽃 축제 행사장에 도달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물에 오두막을 띄우는 예술 퍼포먼스를 여러 번 선보였던 작가는 위법 사항이 없었다고 했습니다.
죄 없는 사람을 경찰에 인계하는 사이에 진짜 수난사고가 발생했다면 어쩔 뻔했느냐는 취지로 소방 당국의 대응을 비판했습니다.
김포소방서는 '촬영을 하러 왔다'는 이야기를 소음 때문에 잘못 들은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5일 열린 서울세계불꽃축제에는 100만 명이 넘는 인파가 몰렸는데요.
불꽃축제 보트 사고에 더해, 위험하게 도로 위에서 관람하는 시민들의 모습이나 지역 주민들의 불편이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화면출처 김포소방서·온라인 커뮤니티]
정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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