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스터고 학생들 대상 현장 기술교육
한전KPS 나주 본사 /©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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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뉴스1) 박영래 기자 = 발전설비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범년)가 국가 산업발전의 기반이 될 차세대 기술명장 육성에 나선다.
한전KPS는 마이스터고 교장 협의회와 '한전KPS-패러데이 스쿨 공동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기술명장 육성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했다고 17일 밝혔다.
'패러데이 스쿨'은 한전KPS의 보유역량을 활용해 마이스터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 기술교육을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학교 교육과정에서 실습교육의 한계성을 극복하고 마이스터고 학생들의 현장 적응력을 배양해 기술명장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전KPS는 마이스터고를 대상으로 Δ발전정비분야 현장기술교육 시행 Δ발전정비분야 교사직무연수과정 운영 Δ불용 발전설비 실습기자재 지원 Δ우수·취약계층 학생 학업장려금 지원 등에 나선다.
이를 통해 차세대 기술명장 1000명 육성을 목표로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범년 사장은 "국가 산업발전의 토대이자 버팀목이 될 마이스터고 학생들에게 있어 다양한 현장실습 경험은 이론교육 못지않게 중요하다"며 "한전KPS는 회사가 보유한 우수한 실습 장비와 교육 시설, 기술인력을 활용해 마이스터고 학생들이 기술명장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한전KPS는 지난 달 25개 학교, 48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제1기 'KPS-패러데이 스쿨'을 통해 기계·전기분야 발전설비정비 이론·실습, 기술명장과의 만남, 군산복합화력발전소 및 종합기술원 현장학습을 시행했다.
이어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36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 중이다.
yr200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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