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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김제 국제종자박람회, 16일 성대하게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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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사진=김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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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국제뉴스) 조광엽 기자 = 2019 국제종자박람회 개막식이 16일, 김제시 백산면에 위치한 민간육종연구단지와 연접한 행사장 내 전시관 메인무대에서 주최 주관기관장, 참가기업 대표, 해외바이어, 관람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박람회는 18일까지 3일간 개최되며, 10㏊ 규모의 행사장은 전시관(주제존, 산업존, 체험존)과 전시포로 구성 돼 국내 농업인과 해외바이어, 그리고 일반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 주제존은 농촌진흥청, 국립종자원 등 13개 기관이 참여 해 종자산업의 오늘과 내일을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하고 폭 넓은 종자 관련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박람회의 핵심인 산업존은 국내 종자산업과 농업기술을 만나보는 기업전시장으로 종자기업 품종 및 육묘, 농자재 등 종자 관련 전후방 기업 제품을 전시하고 해외 바이어와 참여기업들 간 1:1매칭 비즈니스 상담도 이 공간에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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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일반 관람객을 위한 체험프로그램도 다양하다. 농업미래 일자리 체험과 농업용 드론 시뮬레이터 조작 및 VR체험, 3D펜을 이용한 씨앗, 식물 모형만들기 등이 있으며, 넝쿨식물, 핑크뮬리, 박과채소 챔피언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319㎏호박 등 볼거리가 풍부하다.

한편, 박준배 김제시장은 "이곳을 찾는 해외바이어 수(數)와 수출계약 실적이 해마다 늘고 있는 것을 보면 박람회가 국내 종자산업을 상징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종자 수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생각된다." 고 말했다.

아울러 "대한민국 종자생명산업 메카, 김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 더 적극적으로 종자박람회를 지원하고 행사규모를 키우도록 노력하겠다"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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