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신임 사장은 약 33년간 KOTRA에서 미국, 캐나다, 아프리카 지역의 무역관장과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윤 신임 사장은 글로벌 정세 및 해외시장과 산업에 대한 높은 이해와 비즈니스적인 감각을 겸비한 산업·통상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윤 사장은 한컴그룹의 주 타겟시장을 신남방지역으로 정하고, 그 첫 행보로 미개척 시장인 미얀마의 컴퓨터산업연합회(MCIA)와 업무협약 체결을 주도했다. 윤원석 한컴그룹 사장과 틴 아웅 카인(Htin Aung Khine) MCIA 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협약식에 참석해 미얀마 현지 오피스 소프트웨어(SW) 개발 및 한컴그룹의 기술을 활용한 미얀마 디지털화 사업 전개 등에 대해 합의했다.
윤원석 사장은 "한컴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력과 제품들은 글로벌 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고 있다"며 "해외사업의 단계별 로드맵을 마련하여 해외 네트워크와 경험을 토대로 글로벌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jay@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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