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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핼러윈 축제 즐기러 어디로 가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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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다양한 핼러윈 마케팅
롯데百, 매장 전체 핼러윈 테마로
분장소품 판매·코스튬 퍼레이드도
스타벅스, 핼러윈 음료 3종 출시
호텔서는 클럽 파티·뷔페 이벤트


파이낸셜뉴스

스타벅스는 전국 8개 매장에 'Trick or Treat'을 주제로 한 핼러윈 콘셉트 매장을 15일부터 31일까지 17일 간 운영한다. 스타벅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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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윈 시즌을 맞아 유통업체를 비롯해 외식, 호텔 등에서 대대적인 할로윈 마케팅에 나선다. 할로윈 데이는 10월 31일로 미국 전역에서 유령이나 괴물 분장을 하고 즐기는 축제였으나 최근에는 국내에서도 즐기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대표 기념일로 자리잡았다.

롯데백화점은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본점, 부산본점, 평촌점, 수원점, 전주점, 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 프리미엄아울렛 동부산점 등 총 11개 매장에서 다양한 할로윈 관련 마케팅과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롯데백화점은 매장 내부와 외부를 모두 할로윈 테마로 꾸민다. 매장에 적용되는 테마는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밀레니얼 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인 '김세동(샘바이펜) 작가'와 협업해 만든 할로윈 이미지를 활용한 캐릭터들로 꾸며질 계획이다.

또한, 할로윈 관련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대표적으로 19일부터 20일, 26일부터 27일 동안 본점, 평촌점, 수원점, 전주점, 부산본점, 기흥점, 동부산점에서는 다양한 할로윈 콘셉트로 꾸민 연기자들이 펼치는 할로윈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할로윈 퍼레이드가 진행되는 동안 점포를 방문한 고객들에게는 사탕과 젤리 등이 증정할 예정이다. 본점에서는 18일부터 영플라자관을 할로윈관으로 꾸며 할로윈 소품 및 코스튬, 할로윈 분장과 펌킨까지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주말에는 할로윈 코스튬 퍼레이드도 진행된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행사 기간 동안 점포별로 할로윈 관련 상품들도 판매한다. 18일부터 31일까지 본점 영플라자에서는 할로윈 상품들을 판매하며, 7층 샤롯데가든에서는 할로윈 플리마켓을 진행한다. 수원점에서는 18일부터 24일까지 7층 행사장에서 할로윈 관련 상품들을 선보인다. 롯데마트에서는 17일부터 30일까지 '할로윈 데이 기획전'을 진행한다.

지난해 할로윈 콘셉트 매장을 처음 선보인 스타벅스는 올해 할로윈 콘셉트 매장 운영을 대폭 늘렸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15일부터 할로윈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음료와 푸드 등을 전국 매장에 새롭게 출시한다. 스타벅스는 전국 8개 매장에 '과자를 안주면 장난칠거에요(Trick or Treat)'을 주제로 한 할로윈 콘셉트 매장을 15일부터 31일까지 17일 간 운영한다.

해당 8개의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할로윈 콘셉트 매장에 방문해 할로윈 시즌 상품을 구매한 고객들에게는 옛 로고로 디자인된 특별한 코인을 증정하며, 코인을 활용해 다양한 할로윈관련 소품을 받아갈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스타벅스는 할로윈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음료 3종도 전국 매장에 선보인다.

주요 호텔에서는 할로윈 데이를 맞아 이색 파티를 선보인다. 롯데시티호텔마포는 31일에 뉴트로 클럽 파티인 '좀비 롤러 인 더 시티'를 개최한다.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는 25일 밤 9시 30분부터 새벽 12시 30분까지 로비라운지에서 할로윈 콘셉트로 꾸며진 뷔페 메뉴와 무제한 주류를 즐길 수 있는 '2019 핼러윈 파티-마녀의 디너'를 개최한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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