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9 (토)

포스코건설 봉사단, 방글라데시서 주민 1500여명에 의료봉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코노믹리뷰=우주성 기자] 포스코건설이 방글라데시 마타바리에 있는 푸란 바자(Puran Bazar)초등학교에서 지난 8일부터 사흘간 현지주민 1500여명을 대상으로 인하대병원 의료진과 함께 의료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이코노믹리뷰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포스코건설 봉사단이 방글라데시에서 의료 지원 활동을 마쳤다. 출처=포스코건설 마타바리 섬은 수도 다카(Dhaka)에서 남동쪽으로 약 280km 떨어진 남아시아 최대 규모의 화력발전소가 건설 중인 곳으로 이 곳에서 포스코 건설은 토목공사와 원료처리설비 부대시설 공사를 전담하고 있다.

포스코건설 봉사단은 이번 의료 봉사에서 해당 지역의 가정형편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가정의학과, 내과, 재활의학과, 이비인후과 등의 진료와 함께 의약품을 지원하고 더불어 푸란 바자 지역 초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위생교육도 진행했다.

포스코건설 봉사단은 인하대병원 의료진 10명과 포스코건설 현지 직원 등 26명으로 구성됐다. 포스코건설과 인하대병원은 2011년부터 ‘해외 의료봉사활동 업무협약’을 통해 포스코가가 진출한 인도를 시작와 베트남, 라오스, 필리핀 등의 건설현장에서 매년 약 1천여 명에게 의료지원을 해오고 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자사의 해외 사업장이 있는 동남아시아와 중남미 등지에서 의료봉사 뿐만 아니라 문화교류 축제 교육활동 등 다채로운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의 그룹경영이념에 맞게 글로벌 기업시민 활동을 적극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봉사 취지를 밝혔다.

우주성 기자

-Copyright ⓒ 이코노믹리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